한 총리 "한파 대비해 사고 취약 지점 점검…도로 결빙 예방하라"

윤수희 기자 2023. 1.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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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설연휴 막바지인 23일 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는 상황 속 "사고 취약 지점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제 살포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철도 등 기반시설과 공사 구간 등 사고 취약지점을 사전 점검하라"며 "도로 결빙에 대비해 교량·고가도로·터널 출입구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살포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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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조치 최선 다하고 취약계층 건강·안전 살펴야"
한덕수 국무총리. 2023.1.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설연휴 막바지인 23일 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는 상황 속 "사고 취약 지점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제 살포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철도 등 기반시설과 공사 구간 등 사고 취약지점을 사전 점검하라"며 "도로 결빙에 대비해 교량·고가도로·터널 출입구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살포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도관, 계량기 동파 등 시설 피해와 농작물 냉해에 대비하라"며 "쪽방촌과 고시원 등 취약시설의 화재예방 및 노숙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도 세심히 살피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강풍도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며 "기상 정보, 도로·여객선·항공기 통제현황 등을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적시에 알려 국민들이 안전하게 귀경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은 관련 부처 및 지자체의 상황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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