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수, 밀어치기-들배지기-안다리로 설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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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설날 한라장사(105kg 이하)에 올랐다.
차민수는 23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제압하고 한라장사를 차지했다.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한라급 3관왕을 차지했던 차민수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갔다.
8강에서 이효진(수원특례시청)을 2-0으로 꺾었고 4강에서 베테랑 김보경(문경새재씨름단)을 2-1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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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차민수(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설날 한라장사(105kg 이하)에 올랐다.
차민수는 23일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제압하고 한라장사를 차지했다.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한라급 3관왕을 차지했던 차민수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갔다. 개인 통산 4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8강에서 이효진(수원특례시청)을 2-0으로 꺾었고 4강에서 베테랑 김보경(문경새재씨름단)을 2-1 제압했다.
결승에서 만난 박민교도 차민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첫판을 밀어치기로 따낸 후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두 번째, 세 번째 판을 따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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