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랭킹 13위 등극…개인 최고 경신

이서은 기자 2023. 1. 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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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자신의 세계랭킹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주형은 23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2042점으로 지난주 14위에서 한 계단 오른 13위가 됐다.

김주형은 세계랭킹 발표 직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최경주가 유일하게 한국 남자 선수로 10위권 이내의 랭킹을 기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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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주형이 자신의 세계랭킹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주형은 23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2042점으로 지난주 14위에서 한 계단 오른 13위가 됐다. 13위는 김주형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김주형은 세계랭킹 발표 직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첫날 부진했던 김주형은 둘째 날 10언더파를 기록해 순위를 끌어올렸고 3, 4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한국 남자 골프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세계랭킹 10위권 이내 진입도 노려볼 만 하다. 앞서 최경주가 유일하게 한국 남자 선수로 10위권 이내의 랭킹을 기록한 적이 있다. 당시 아시아 최초로 5위를 기록했다.

임성재가 19위, 이경훈이 36위를 유지했고, 김시우가 40위로 올라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1,2위 순위는 변동되지 않았다. 하지만 센트리 토너먼트 챔피언스에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까지 제패한 욘 람(스페인)이 캐머런 스미스(호주)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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