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연휴 끝자락에 폭설·강풍·강추위… 귀경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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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21~24일) 끝자락에 광주·전남 지역에서 강풍과 폭설, 강추위가 예보돼 귀경객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설 예비특보 대상 지역은 광주와 나주, 담양, 장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 15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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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등 도로상황 나빠져… 운전자 각별한 주의 필요"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설 연휴(21~24일) 끝자락에 광주·전남 지역에서 강풍과 폭설, 강추위가 예보돼 귀경객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설 예비특보 대상 지역은 광주와 나주, 담양, 장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 15개 시·군이다.
또 곡성과 화순, 보성, 순천 등 4개 시·군엔 24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설특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엔 24~25일에 5~20㎝, 전남 서해안엔 30㎝ 이상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23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강풍, 강추위가 더해지며 살얼음, 빙판길 등 도로 상황이 열악해질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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