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38점' NBA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에 4쿼터 역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브루클린이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대 116으로 이겼습니다.
브루클린은 80대 79로 뒤를 쫓은 쿼터 중반 클랙스턴의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84대 8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NBA 브루클린이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대 116으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3위 밀워키와 승차 없는 4위를 유지했습니다.
간판선수인 케빈 듀랜트가 무릎 부상으로 이날도 결장했지만, 어빙이 38득점, 닉 클랙스턴이 24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해 브루클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스 커리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세스 커리의 형인 스테픈 커리의 2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분전에도 패배를 떠안으며 서부 10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쿼터 한 때 17점 차로 격차를 벌리는 등 경기를 끌어간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을 72대 60으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브루클린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브루클린은 80대 79로 뒤를 쫓은 쿼터 중반 클랙스턴의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84대 8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자유투와 조너선 쿠밍가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아 90대 86, 4점만을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습니다.
쫓기는 입장이 된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과 드레이먼드 그린, 쿠밍가 등의 득점에 힘입어 다시 달아났습니다.
쿼터 중반 클레이 톰슨의 풀업 점퍼로 106대 93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브루클린도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어빙과 클랙스턴이 앞다퉈 점수를 쌓았고, 경기 종료 1분 52초 전에는 조 해리스가 3점포를 쏘아 올려 112대 112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진 끝에 브루클린은 118대 116을 만드는 로이스 오닐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같은 날 서부 1위 덴버 너기츠는 1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01대 99로 패해 9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99대 99로 맞선 경기 종료 9.2초 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뱅크 슛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4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5억 도자기, '진품명품'에 나왔다… 28년 방송 사상 최고 감정가
- 박소담, 도 넘은 악플에 의연한 대처…“원본은 저장” 박제
- “김지영, 돈 안 갚고 연락 두절”…전 남친 주장男 '빚투' 폭로
- “딸꾹질 멈추려”…파리채로 아들 때린 아빠, 법원 판단은?
- 미 해안서 '괴생명체' 발견…주민들 내심 기대하는 것은
- 진상 많기로 소문난 식당 가봤더니…얼굴에 음료수 '퍽'
- 오현규, 유럽 진출 초읽기…英 매체 “셀틱, 수원과 합의”
- 표지판 들이받은 차량서 불 나 2명 사망…“음주 추정”
- 쌍권총 들고 맞선 1천 명…마지막 한발 자신 겨눴다
- 작년 연말정산서 4백만 명 세금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