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객 확인 의무 위반’ 케이뱅크 임원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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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임원에 대해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했다며 제재를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케이뱅크가 고객확인 관련 업무 분장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고 고객확인 업무에 대한 적절한 점검이 진행되지 않아 왔다고 봤습니다.
금감원은 케이뱅크에 고객 확인 업무 담당팀의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하는 등 고객 확인 업무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자금세탁 위험이 발생할 경우 고객 확인을 즉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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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임원에 대해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했다며 제재를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케이뱅크 임원 A 씨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공개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금융거래를 목적으로 법인고객의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경우 실제 소유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케이뱅크는 일부 금융 거래에 대해 법인고객의 실제 소유자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A 씨는 담당 임원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케이뱅크가 고객확인 관련 업무 분장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고 고객확인 업무에 대한 적절한 점검이 진행되지 않아 왔다고 봤습니다.
금감원은 케이뱅크에 고객 확인 업무 담당팀의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하는 등 고객 확인 업무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자금세탁 위험이 발생할 경우 고객 확인을 즉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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