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성재은 2023. 1.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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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누적 확진 3천만명 넘어…신규확진은 105일만에 최소

국내 코로나19 첫 발생 3년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227명 늘어 누적 3천만8천7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3년 3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13051530

■ 설 연휴 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서울 7시간 1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꽉 막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8㎞, 안성 분기점 부근 4㎞, 북천안 부근∼안성 10㎞, 목천 부근 3㎞, 청주 부근∼옥산 부근 9㎞ 등 총 53㎞ 구간이 정체됐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양재 6㎞, 오산 부근∼남사 부근 6㎞, 천안 부근∼목천 부근 7㎞,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2㎞ 등 31㎞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20400004

■ 남은 연휴 즐겨보자…서울 도심 곳곳 나들이객 '북적'

설 다음 날인 2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남은 명절 연휴를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전 10시가 되자 광화문 앞에서는 수문장 교대식 시작을 알리는 아리랑 구절이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 아버지 목마를 탄 꼬마 아이들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댕기 머리를 한 외국인까지 모두 반짝이는 눈으로 행사를 지켜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19100004

■ 한파경보에 서울시 24시간 상황실 가동…내일 동파 '심각' 단계 발령

23일 설 연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서울시가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간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되며 상황 모니터링과 대응 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와 함께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 구호 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18200004

■ LA 72세 중국계 '음력설 총격'…아시안 동네서 10명 사망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전날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 스튜디오'(현지 중국식 상호명 '舞星')에서 72세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CNN 방송은 트랜의 지인을 인용해 그가 중국 출신의 이민자라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21300075

■ UAE '잭팟' 뒤엔 尹과 공감대 이룬 칼둔 '핫라인'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빈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00억 달러(약 37조 원) 투자 약속을 받아내기까지 양국 간의 긴밀한 막후 소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발전과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내세운 윤 대통령과 UAE 측의 지향점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상황이었다. 그 연장선에서 지난해 말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사이 '핫라인'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00351001

■ 경매도 '가성비' 아파트만 선택…상위 20곳엔 평균의 6배 몰려

고금리 여파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과 집값 하락 우려에 부동산 시장이 냉각된 가운데 경매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가성비' 아파트만 수요자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작년 4분기(9~12월)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 중 응찰자 수 상위 20곳에는 평균 43명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경매가 진행된 수도권 아파트 1천965건의 평균 응찰자 수(6.8명)와 비교하면 6배 넘는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0086600003

■ "연체자도 신청하면 당일 소액대출"…긴급생계비 준비 '분주'

저신용층에 대한 '대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긴급 생계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2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최근 '대출 시스템 고도화 사업'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 금융위와 서금원이 오는 3~4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긴급 생계비 대출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1040600002

■ 세계은행 총재 "글로벌 경기둔화 2024년까지 지속할 수도"

세계은행(WB) 총재가 올해의 글로벌 경기둔화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이날 영국 스카이 뉴스 인터뷰에서 "세계의 저성장기가 2024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라고 말했다. 맬패스 총재는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신규투자 부족이 경제성장의 걸림돌이라면서 "다가오는 1∼2년을 보면 경제가 큰 경기회복이 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3004900009

■ 위헌·헌법불합치법 '손놓은' 국회…낙태죄 입법 공백 2년 넘겨

헌법재판소의 위헌이나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입법 기한을 넘겨 여전히 국회에서 개정되지 않은 법률이 3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잦은 극한 대치 속에서 정작 필요한 법 개정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3일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아직 개정되지 않은 위헌 법률은 34건,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입법 시한이 지난 법률은 4건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91329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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