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金 타이' 한국, 동계 유니버시아드 최종 2위

박재호 기자 2023. 1.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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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27명의 선수가 5종목에 참가해 메달 29개를 땄다.

금메달 21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0개로 메달 48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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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모습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127명의 선수가 5종목에 참가해 메달 29개를 땄다.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 16개(금7 은4 동5)를 땄고 스피드스케이팅 9개(금4 은3 동2), 스노보드 2개(금1 동1), 컬링 1개(은 1), 피겨 1개(동1)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최민정이 4관왕(여자 500m, 1000m, 1500m, 여자계주)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은 3관왕(여자 500m, 1000m, 혼성계주)을 달성했다.

종합 1위는 일본이다. 금메달 21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0개로 메달 48개를 따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가 3위, 프랑스가 4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미국은 8위에 그쳤다.

선수단 본단은 오는 25일 오전 6시45분께 KE086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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