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LA 총기 난사,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없어”…아시아계 70대 노인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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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했다.
몬터레이 파크는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소도시로 한국 외교부는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인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영사를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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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공관이나 지역 한인회 등을 통해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는 없다”며 “LA 관련 당국과 협조하에 추가적인 현장 상황 파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10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됐다.
그는 몬터레이 파크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으로 이동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를 아직 조사 중이다.
몬터레이 파크는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소도시로 한국 외교부는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인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영사를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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