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람, 올해 PGA 2전 2승 포함 최근 6전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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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 골퍼 욘 람의 상승세가 뜨겁습니다.
람은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에서 데이비스 톰슨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람은 지난해 5월 PGA 투어 멕시코 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해 10월 고국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스페인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람은 최근 출전한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대회 6개에서 4승을 거두는 등 최근 출전한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7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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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 골퍼 욘 람의 상승세가 뜨겁습니다.
람은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에서 데이비스 톰슨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9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제패에 이어 2주 만에 우승 트로피 하나를 보탰습니다.
PGA 투어 통산 9번째 우승입니다.
람은 지난해 5월 PGA 투어 멕시코 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해 10월 고국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스페인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를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새해가 밝은 뒤 첫 대회였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을 모조리 따돌린 뒤 "내 경기력은 지금 세계 1위"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소니오픈을 건너뛰고 출전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도 람은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렸습니다.
4라운드에서 퍼트가 다섯 번이나 홀을 맞고 돌아 나오는 불운을 겪었지만 끝내 이겨냈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14번 홀(파4)에서 2m 거리의 까다로운 파퍼트를 집어넣었고, 16번 홀(파5)에서도 2m 버디 퍼트에 성공해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7번 홀(파3)에서 톰프슨의 버디 퍼트가 깃대를 맞고 튀어나오는 간담이 서늘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1타차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람은 최근 출전한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대회 6개에서 4승을 거두는 등 최근 출전한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7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0년 이후 PGA 투어에서 1월에 2승을 올린 선수는 2003년 어니 엘스, 2017년 저스틴 토머스에 이어 람이 세 번째입니다.
람은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는 "상태는 아주 좋다, 스윙 감각도 너무 좋다. 이번에 봤지 않나. 뭐 원하는 컨디션이 아니어도 나는 64타는 너끈하게 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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