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루이지애나에서도 개학파티 중 총격…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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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근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루이지애나 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대규모 총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새벽 1시 반쯤 배턴 루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다쳤고 이들 중 1명은 중태라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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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근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루이지애나 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대규모 총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새벽 1시 반쯤 배턴 루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다쳤고 이들 중 1명은 중태라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총격 당시 이 클럽에서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서던 대학교, A&M 칼리지 등 3개 대학교 소속 학생들이 개학 파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머피 폴 배턴 루지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은 특정인을 겨냥한 범죄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수사에 따르면 무작위로 가해진 범죄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정 표적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돼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으며 경찰은 부상자 가운데 누가 이번 총격의 표적이었는지, 총격범이 총 몇 명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날 총격이 발생하기 불과 3시간 전에는 아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에 위치한 댄스 교습소에서 70대 아시아계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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