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2022 WTA 파이널스 챔피언' 가르시아, 8강 진출 실패

정광호 2023. 1. 23.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WTA 파이널스 챔피언 4번 시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4위)가 호주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서 마그다 리네트(폴란드, 45위)에게 6-7(3) 4-6으로 패배했다.

생애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리네트는 장 슈아이(중국, 22위)를 57분 만에 6-0 6-4로 꺾은 '그랜드슬램 2회 준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1위)를 상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핸드에서 계속된 에러를 남발한 가르시아(사진=GettyimagesKorea)

지난해 WTA 파이널스 챔피언 4번 시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4위)가 호주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서 마그다 리네트(폴란드, 45위)에게 6-7(3) 4-6으로 패배했다. 

가르시아는 경기 초반, 두 번의 브레이크로 게임스코어 3-0으로 앞서갔으나 계속해서 첫 서브 성공률이 떨어졌고 포핸드에서 언포스드에러를 남발하며 브레이크 두 번을 허용했고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첫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도 가르시아는 언포스드 에러가 많아졌고 리네트는 강한 서브를 기반으로 한 3구 공략으로 착실하게 서비스 게임을 지켜나갔다. 결국 마지막 9번째 게임에서 리네트가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생애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리네트는 장 슈아이(중국, 22위)를 57분 만에 6-0 6-4로 꺾은 '그랜드슬램 2회 준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1위)를 상대한다. 

한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5위)는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0위)를 7-5 6-2로 꺾고 생애 첫 호주오픈 8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의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21년 윔블던, US오픈, 2022년 US오픈 4강이다.

사발렌카는 이후 8강전서 대회 최연소 8강 진출에 도전했던 린다 프루비르토바(체코, 82위)를 6-2 1-6 6-3으로 잠재운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 64위)를 상대한다.


  생애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리네트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