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2022 WTA 파이널스 챔피언' 가르시아,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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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WTA 파이널스 챔피언 4번 시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4위)가 호주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서 마그다 리네트(폴란드, 45위)에게 6-7(3) 4-6으로 패배했다.
생애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리네트는 장 슈아이(중국, 22위)를 57분 만에 6-0 6-4로 꺾은 '그랜드슬램 2회 준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1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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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WTA 파이널스 챔피언 4번 시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4위)가 호주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서 마그다 리네트(폴란드, 45위)에게 6-7(3) 4-6으로 패배했다.
가르시아는 경기 초반, 두 번의 브레이크로 게임스코어 3-0으로 앞서갔으나 계속해서 첫 서브 성공률이 떨어졌고 포핸드에서 언포스드에러를 남발하며 브레이크 두 번을 허용했고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첫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도 가르시아는 언포스드 에러가 많아졌고 리네트는 강한 서브를 기반으로 한 3구 공략으로 착실하게 서비스 게임을 지켜나갔다. 결국 마지막 9번째 게임에서 리네트가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생애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리네트는 장 슈아이(중국, 22위)를 57분 만에 6-0 6-4로 꺾은 '그랜드슬램 2회 준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1위)를 상대한다.
한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5위)는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0위)를 7-5 6-2로 꺾고 생애 첫 호주오픈 8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의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21년 윔블던, US오픈, 2022년 US오픈 4강이다.
사발렌카는 이후 8강전서 대회 최연소 8강 진출에 도전했던 린다 프루비르토바(체코, 82위)를 6-2 1-6 6-3으로 잠재운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 64위)를 상대한다.
생애 첫 메이저 8강에 오른 리네트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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