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성, 中 침공 대비 오키나와에 자위대 보급거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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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일본 열도 서남부 난세이 제도를 중국이 침공할 것에 대비해 오키나와현에 자위대 보급 거점을 2027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난세이제도 오키나와현에는 보급처 지부나 출장소가 없어 필요한 물자를 외부에서 수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위성은 육상자위대 오키나와 훈련장에 보급처 지부를 설치하고 이곳에 탄약고와 연료 저장시설, 청사 등을 2027년 말까지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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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일본 열도 서남부 난세이 제도를 중국이 침공할 것에 대비해 오키나와현에 자위대 보급 거점을 2027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위대는 탄약과 연료를 보관하고 차량과 화학·통신·위생 장비를 보관·정비하는 보급처를 규슈에 두고 있고 일본 전역 27곳에 지부와 출장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난세이제도 오키나와현에는 보급처 지부나 출장소가 없어 필요한 물자를 외부에서 수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위성은 육상자위대 오키나와 훈련장에 보급처 지부를 설치하고 이곳에 탄약고와 연료 저장시설, 청사 등을 2027년 말까지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키나와현에 있는 주일미군 가데나 공군기지 내 탄약고를 수리해 2025년부터 미군과 공동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산케이에 따르면 방위성은 난세이제도 유사시 일본판 해병대인 '수륙기동단'을 비롯해 일본의 다른 지역에 주둔한 부대를 이 지역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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