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해 명품 클래식 공연 가득…임윤찬·조성진도 무대에
[앵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는 유명 클래식 연주 공연이 관객들을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가 모두 한국을 찾을 예정이고, 조성진과 임윤찬 등 스타급 연주자들도 국내 무대에 오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1월, 세계 3대 관현악단이 잇따라 내한합니다.
3대 오케스트라로 여겨지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랑랑, 조성진 등과 협연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3월에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475년 전통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조성진이 협연에 나서고,
클래식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27살 신예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휘하는 오슬로 필하모닉 공연도 있습니다.
스타급 연주자들의 무대도 풍성합니다.
최근 국내 무대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조성진은 협연은 물론, 독주로 관객을 만나고,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후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로 나설 임윤찬도 뮌헨 필하모닉 협연자로 국내 무대에 섭니다.
피아노의 전설로 불리는 마우리치오 폴리니와 다닐 트리포노프의 내한부터, 김선욱, 손열음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면면도 다채롭습니다.
클래식 공연계 역시 코로나로 위축됐던 만큼, 올해 펼쳐질 풍성한 공연 소식이 클래식 애호가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이 아직 멀게 느껴진다면 검증된 국내 교향악단의 무대나 전문 클래식 공연장의 기획공연, 통영국제음악제 등을 통해 클래식 첫 나들이에 나서보시길 추천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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