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몬터레이 파크 총격 희생자에 애도 “무분별한 공격 동기, 모르는 게 많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몬터레이 파크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낸 성명에서 “이 무분별한 공격 동기에 대해 우리가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우리는 많은 가족이 오늘 밤 슬퍼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부상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사 기관으로부터 중요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몬테레이 파크 커뮤니티와 더 넓은 지역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하고 싶다”다고 했다.

경찰관들이 총기 난사로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미국 LA 카운티 몬테레이 파크의 스타댄스 스튜디오 주변을 지키고 있다. UPI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이 공격에 대한 답을 계속 찾고 있지만, 우리는 이 공격이 AAPI(아시안 아태평양계) 커뮤니티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AAPI 공동체 중 하나인 몬테레이 파크의 많은 이들이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과 함께 설날을 축하하고 있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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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 인근 음력 설 행사서 총격사건··· 최소 10명 사망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30122201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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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총기 난사 용의자 사망···사상자 대다수 중국계 추정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3012309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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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