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선8기 일자리 6만9천개·고용률 66%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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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육동한 시장의 민선 8기에 6만9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이 같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15∼64세) 65.8%에서 66.2%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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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육동한 시장의 민선 8기에 6만9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이 같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15∼64세) 65.8%에서 66.2%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 지식산업 일자리 고도화를 비롯해 창업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
우선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목표인 첨단 지식산업도시 조성과 연계해 바이오·ICT·데이터 산업의 일자리 고도화를 유도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내년부터 추진하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토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토탈 패키지 지원, 문화관광 자원과 농촌체험관광 등을 추진한다.
청년과 중장년 등 계층별, 문화예술과 지역특화산업 등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대학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앞서 추진 중인 장애인과 어르신,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사회활동 지원등을 통해 매년 7천500개 이상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구성한 민생경제 정책협의회를 활성화하고 노사민정협의회와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뿐 아니라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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