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멸균우유 수입 42%↑..."보관 편하고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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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진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3'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멸균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3만3천t으로 추정됐습니다.
보고서는 멸균유가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 이후 국산 우유 가격 인상으로 수입 멸균유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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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진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3'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멸균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3만3천t으로 추정됐습니다.
멸균유는 초고온에서 가열 처리한 우유로, 상온에서도 두세 달 보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고서는 멸균유가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 이후 국산 우유 가격 인상으로 수입 멸균유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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