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올해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앞장

이대율 2023. 1. 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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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올해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노력한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2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해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5년간 상생협력기금 740억원을 조성하는 등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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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연초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개최하고 48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 전달
-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노력
<호반건설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단체사진, 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올해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노력한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2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해정건설 심춘석 대표,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해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건축, 토목, 안전 등 부문에서 총 48개의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올해 내실경영을 통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호반의 성장에 함께해 주신 협력사와 파트너들도 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공사대금 등 1500억원을 설날 전에 조기 지급했고, 500여개 협력사에 선물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선물은 우리 농수산물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우리 농산어촌과 함께 설 명절 보내기’ 사업에 동참해 국내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농산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하기 위함이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5년간 상생협력기금 740억원을 조성하는 등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 전달, 명절마다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진행했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돕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0개의 협력사에 방역마스크 총 4만장을 전달했고, 어려움을 겪는 22개사의 협력업체에 청년인재채용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호반그룹은 건설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상한 기업이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로,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상생협력 실천 기업을 뜻한다.

한편, 지난 1989년 창업주 김상열 회장(현 서울신문 회장)이 설립한 호반건설은 지난해 재계 순위 33위(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발표)를 기록했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각각 11위와 30위에 올랐다. 호반그룹은 지난 2021년 대한전선, 미디어 등을 인수 했는데,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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