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엄마한테 맡겨? 안 통한다는데…적금에 넣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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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세뱃돈을 활용해 가입하면 좋을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약 6개월 간 납입 금액을 매주 늘려가며 26번 연속 자동이체에 모두 성공할 경우 만기에 연 7% 금리가 적용됩니다.
최초 가입 금액은 천 원부터 1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주 납입 금액을 천 원으로 설정해 가입하면 만기에 원금 35만천 원에 더해 이자로 약 2만 5천 원을 받습니다. 만원을 시작 금액으로 정하면 만기에는 이자를 포함해 약 380만 원을 손에 쥡니다.
하나은행은 올 들어 '내맘적금' '주거래하나월복리적금' '급여하나월복리적금' 등 3개 대표 적금 상품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쿠폰을 지급하는 '작심하고 적금시작'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위 상품들에 대해 각각 연 1.45%, 0.35%, 0.35%씩 우대 금리를 얹어주는 쿠폰으로, 기본금리에 쿠폰 가산금리를 적용받은 뒤 조건이 맞으면 우대금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내맘적금에 가입한다고 하면, 쿠폰을 쓰고 만기 1년에 정액 적립식을 선택할 경우 우대금리까지 적용해 최고 연 5.0% 금리를 챙길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은행에 월급 통장이 있고, 우대금리 조건에 모두 부합하면 1년 만기에 연 최고 6.0%도 가능하다는 게 은행측 설명입니다. 다만 선착순으로 쿠폰을 지급하기 때문에, 사전에 소진 여부를 챙겨야 합니다.
우리은행의 '우리 200일 적금'은 200일 동안 매일 천 원~3만 원을 꼬박꼬박 납입하면 최고 연 4.7% 금리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신한쏠메이트 적금'에 가입하고 지인에게 초대 링크를 보내면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5.5%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설 기념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제공되는 특별 금리입니다. 월 최소 천 원부터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만기는 1년입니다.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적금은 26주간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연 4.5% 금리를 제공합니다. 한 번에 천 원부터 납입 가능하고 매달 1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납입에 실패하면 연 2%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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