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숨진 LA 총기난사 용의자, 아시아계 남성…범행 후 도주

박양수 2023. 1. 2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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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파크에서 설 휴일 전날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10명이 숨진 가운데 용의자는 30∼50대 아시아계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1일 밤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몬터레이파크의 댄스 교습장인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이 총격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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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브리핑…남성 5명·여성 5명 등 최소 10명 사망
미국 LA 카운티 소도시 몬터레이파크 총격 현장. [EPA=연합뉴스]

21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파크에서 설 휴일 전날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10명이 숨진 가운데 용의자는 30∼50대 아시아계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초동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용의자가 범행 이후 여전히 도주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이번 총격에 대해 "가장 극악한" 공격이라며 체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남성 5명, 여성 5명이다.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1일 밤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몬터레이파크의 댄스 교습장인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이 총격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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