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봐서 환갑? 서정희, 유방암 투병 중 넘사벽 미모 “자세히보면 환자”('환장속') [종합]

김수형 2023. 1. 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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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서정희가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유방암 선고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서정희는 "보시다시피 가발, 아주 잘 나온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인사했다.

서정희는 "유방암 환자다, 부종으로 부어있다, 지금도 가발쓰고 있다"며 "사실은 방송과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든 상태인데 숨어있고 아프다고 도망가면 안 될 것 같아, 힘들어도 활동하고 움직이며 고통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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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서정희가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첫방송됐다.

자매같은 모녀 서정희 서동주, 그리고 서정희의 모친도 함께 등장했다. 앞서 서정희는 안타까운 유방암 투병소식을 전했던 바. 유방암 선고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서정희는 “보시다시피 가발, 아주 잘 나온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인사했다. 박나래도 “감쪽같다”며 받아쳤다.

계속해서 서동주가 여행을 계획 중인 모습을 보였다. 서동주는 “아픈 엄마와 할머니를 위해, 리프레쉬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마침 엄마 서정희의 환갑기념 서프라이즈 여행”이라고 하자 모두 “환갑같지 않다, 이게 어떻게 환갑 비주얼?”이라며 깜짝, 서정희는 “자세히 보면 환자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서동주 모녀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어 서정희와 통화를 시도,병원에서 면역주사 받으며 항암치료 중인 모습이었다.서정희는 “유방암 환자다, 부종으로 부어있다, 지금도 가발쓰고 있다”며 “사실은 방송과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든 상태인데 숨어있고 아프다고 도망가면 안 될 것 같아, 힘들어도 활동하고 움직이며 고통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서동주는 서정희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서정희는 “무조건 쉬고싶다 맛있는 것 먹고 힐링하고 싶다, 사진 많이 찍자”며 “인생 목표는 사진 남기기, 힘들어도 밝은 모습으로 다닌 것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다 오랫동안 볼 아름다운 사진,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며 남는건 사진 뿐 이란 마음으로 사진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이어 대만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이동,  짐을 옮긴 후 관광지로 이동하자, 서정희는 “한복을 가져왔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 찍고 싶다”고 했다. 서동주가 “다음에 하자”고 하자 서정희는 “다음에 여기 못 올 수 있어, 다른데 갈 것”이라며 사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가족들 한복까지 세벌을 준비,  가채부터 고무신도 꺼냈다. 서정희 모친은 “옷 장사하러 왔냐 내가 쟤 때문에 미친다”며 폭발, 하지만 세 모녀가 다 함께 한복을 입고 등장, 추억에 남는 사진을 남겼다. 서정희는“내 짐은 하나로 충분하지만, 스텝들에게 선물주고 사다보면 트렁크가 늘더라”며 “오해하시는 분들은 약간 (빙글빙글) 인 줄 알더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서정희의 리즈시절 미모도 공개, 서동주는 그런 엄마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은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저녁7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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