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원맨쇼’ 맥시,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

박종호 2023. 1. 22.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시가 3쿼터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02-9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시는 "나는 팀원들에게 3쿼터에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임했다"라며 3쿼터 활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맥시는 3쿼터 혼자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맥시가 3쿼터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129-127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213cm, C)와 제임스 하든(196cm, G)이 결장하며 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타이리스 맥시(188cm, G)가 32점을 폭격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초반부터 디애런 팍스와 케빈 허더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에게도 실점하며 1쿼터에만 35점을 내줬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0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 추격을 이어갔다. 맥시의 연속 득점을 통해 쿼터 시작 2분 만에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좁혔다. 하지만 이후 상대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다시 분위기를 내줬다. 좁혔던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전반전에 내내 끌려다녔던 필라델피아는 3쿼터에 역전했다. 그 중심에는 맥시가 있었다. 팀의 첫 15점 중 혼자 12점을 책임졌다. 특히 쿼터 종료 2분 59초를 남기고 맥시는 돌파 득점으로 역전을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02-9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 상대의 골밑 득점을 제어하지 못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쿼터 막판에 조지 니앙의 득점과 맥시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그렇게 필라델피아는 팀의 원투펀치가 빠졌음에도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시는 “나는 팀원들에게 3쿼터에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임했다”라며 3쿼터 활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맥시는 3쿼터 혼자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

이어, “1쿼터와 3쿼터에 상대가 어떤 슛을 막지 못하는지 계속 생각했다. 그리고 3쿼터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다른 쿼터에도 괜찮았지만, 특히 3쿼터에 상대의 약점을 잘 공략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맥시는 이번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다. 복귀 이후 첫 두 경기에서는 감을 찾지 못했지만, 이후 빠르게 감을 찾으며 팀에 녹아들었다. 그 결과, 평균 득점은 21.1점까지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엠비드의 팀이다. 하지만 맥시도 매 시즌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팀에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