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인명사고율 최고는 인천…사망자는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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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인한 사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에 따른 시군구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 사고 발생률 평균이 5.1%인 가운데 인천이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국에서 자동차로 인한 대인 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3.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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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동차로 인한 사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에 따른 시군구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 사고 발생률 평균이 5.1%인 가운데 인천이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대구(6.0%), 서울·광주(5.9%), 경기(5.3%), 부산(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자동차로 인한 대인 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3.8%)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대구, 서울, 인천 등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대인 사고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1년 자동차보험 대인배상Ⅰ에 가입한 자동차 1000대당 사망자 수는 전남이 0.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0.145명), 전북(0.139명), 충남(0.13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경기도(0.068명)였다.
자동차 1000대당 부상자 수는 인천이 9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가 59.6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로 인한 대인 사고 발생률은 여성이 5.5%로 남성(4.5%)보다 1.0%포인트 높았다. 또한 30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 발생률이 8.7%로 다른 연령층(4.1~5.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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