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쓰고 등장.. 서정희 "항암치료 중 부종 생겼다" ('환장') [Oh!쎈 포인트]

김수형 2023. 1.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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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서정희가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서정희는 "유방암 환자다, 부종으로 부어있다, 지금도 가발쓰고 있다"며 "사실은 방송과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든 상태인데 숨어있고 아프다고 도망가면 안 될 것 같아, 힘들어도 활동하고 움직이며 고통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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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서정희가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첫방송됐다.

자매같은 모녀 서정희 서동주, 그리고 서정희의 모친도 함께 등장했다. 앞서 서정희는 안타까운 유방암 투병소식을 전했던 바. 유방암 선고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서정희는 “보시다시피 가발, 아주 잘 나온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인사했다. 박나래도 “감쪽같다”며 받아쳤다.

이어 서정희는 “항암치료 중 여행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며 “부종이 있어 하마같이 나오더라, 비주얼이 약해지면 기가 죽지 않나 환자인데 그게 보이더라, 마음이 엄청 힘들었다”며  화면에 비칠 모습을 걱정했다.

먼저 서동주 모녀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어 서정희와 통화를 시도,병원에서 면역주사 받으며 항암치료 중인 모습이었다.서정희는 “유방암 환자다, 부종으로 부어있다, 지금도 가발쓰고 있다”며 “사실은 방송과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든 상태인데 숨어있고 아프다고 도망가면 안 될 것 같아, 힘들어도 활동하고 움직이며 고통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은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저녁7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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