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시부모와의 해외 여행을 결심한 이유(환장 속으로)

김종은 기자 2023. 1. 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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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장정윤 작가가 시부모와의 해외 여행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배우 김승현, 작가 장정윤 부부가 시월드와 함께 프랑스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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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장정윤 작가가 시부모와의 해외 여행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배우 김승현, 작가 장정윤 부부가 시월드와 함께 프랑스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정윤 작가는 시댁과의 관계에 대해 "나름 시댁과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시부모님은 부족하다 생각하시는 것 같다. 원체 성격이 애교가 없으니까 전화를 해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전화를 해도 서로 안부만 묻고 끊는 편이다. 작가 생활도 바쁘다 보니 교류가 많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승현은 "제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야 하는데 저도 부모님한테 살갑지가 않으니까 어렵다. 아내보다 더 부모님과 어색한 사이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장정윤 작가는 시부모님과의 여행을 결정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엔 "저한테 시어머님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많이 얘기하시는데 같은 여자로서 안됐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렸을 때 많이 가난하셨고 손녀 수빈이를 또 키우시면서 힘드셨던 부분이 많았더라. 그래서 어머님께 좋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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