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동주, 여행 첫날부터 스트레스 ”엄마 위해 J로 살아“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동주가 여행 첫날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진행하는 KBS2 신규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불허 가족 여행기로 22일과 23일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걸환장’ 1회에 자매 같은 모녀 서동주와 서정희, 서정희의 모친 장복숙 3대 싱글 모녀가 첫 타자로 나선다. 특히 서동주가 3대 싱글 모녀 여행 시작부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의 면모를 발휘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3대 싱글 모녀가 방문한 여행지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대만. 서동주는 대만 도착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서동주가 한국에서 예약해놓은 콜택시 기사였던 것.
변호사뿐만 아니라 방송, 작가로 활동하는 뇌섹녀답게 서동주는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실력을 뽐내 엄마 서정희와 3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여기에 다리가 아픈 할머니를 위해 휠체어까지 준비한 센스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서동주가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더라”며 떼쟁이 엄마 서정희와 앵그리 할머니 장복숙으로 인해 대만 여행 첫날부터 엉망이 된 스케줄을 언급했다.
이에 서동주는 “내 MBTI는 P(즉흥적)이다. 하지만 엄마를 위해 J(계획적)로 잠시 살았다”고 운을 뗀 뒤 “피눈물을 흘리며 짠 계획이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급기야 VCR를 지켜보던 박나래 또한 “어머니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에서 운전하던 중 ‘내가 한 게 아니잖아’라고 버럭 화낸 적 있다”며 서동주에게 격하게 공감했다고 해 박나래 모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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