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토익실력 공개된 유재석, 세뱃돈까지 FLEX.."못 하는게 뭐야"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유재석의 영어 실력부터, 큰 씀씀이로 세뱃돈 플렉스를 보인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인 오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재석이 홍진경에게 준 세뱃돈 액수는?ㄷ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홍진경과 조세호, 남창희는 유재석을 만난 모습. 특히 다짜고짜 세배한 세 사람에 유재석은 당황, 하지만 세뱃돈은 받지 않으려 했다. 

유재석은 잠시 세뱃돈을 꺼내더니 "제가 세 분을 안 기간이 오래됐지만 이렇게 세배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며 "적정한 선이 있다. 웃음이 나올 수 있는 선의 세뱃돈이 있다"고 금액을 공개, 홍진경에겐 일단 10만원을  건넸다.  세뱃돈을 받은 홍진경은 "감사하다. 뭘 이렇게 큰돈을 주시냐"며 크게 감동, 유재석은 "사실 돈 잘버시는 분들인데 그렇다고 금액을 너무 크게 하면 안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세호, 남창희에게는 "두분은 여기다 적당하게 넣었다"라며 봉투를 건넸다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 아닌 만원짜리 두 장 뿐. 조세호는 "저희는 만원씩 주신 것 같은데.."라며 크게 실망한 기색을 보이자 유재석은 "천원이면 웃어도 불쾌해. 그런데 십만원, 오만원, 오만원은 안 웃긴다"고 만원을 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이게 오빠 뜻이다"라고 두 사람을 달래 웃음을 더했다.

나름 후배들을 위한 플렉스를 보인 유재석. 이 가운데 같은 날인 22일, 유재석의 영어실력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놀라운 유재석 토익 점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된 것.  해당 글에는 지난 202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실시한 '제1회 연예인 토익 특별 시험' 일부 캡처본이 담겼다.

당시 유재석은 타 출연진과 함께 한 달 동안 꾸준히 토익 공부를 이어갔고, 유재석은 토익 255점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과거 ‘런닝맨’ 글로벌 주식 게임 특집에서 미국 경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기에 다시 한 번 그의 영어실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격도 좋고 박학다식한 국민 MC", "나도 유재석씨한테 세뱃돈 받아봤으면", "엄청 바쁠 텐데 영어공부까지 리스펙", "진짜 유재석 못하는게 뭔가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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