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 환자‥부종으로 하마처럼 나와”(환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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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속으로'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는 첫 가족으로 배우 김승현,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유방암 환자 서정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금 보시다시피 부어있고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태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든데 그렇다고 그렇게만 있을 순 없더라. 힘들더라도 웃으면서 고통과 친구처럼 나아가고 싶었다"고 밝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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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걸어서 환장속으로'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는 첫 가족으로 배우 김승현,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출연했다. 결혼 3년 차라는 장정윤은 "괜찮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의 방송 장르에 빗대면 무엇이냐고 묻자 장정윤은 "재연드라마 느낌이다. '사랑과 전쟁' 느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가족으로는 서정희 3대 모녀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유방암 선고 받은 후로 항암 치료 중이고 지금 머리는 가발이다. 아픈 중에 여행을 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보시면 힘들어서 부종 때문에 하마처럼 나온다. 우리는 비주얼이 죽으면 기가 죽지 않냐. 환자인데도 그게 보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딸로서 3대 모녀 여행을 기획한 서동주는 "어머니가 아프셨고 할머니도 몸이 편찮으셔서 좋은 기운을 얻고자 했고 마침 어머니가 환갑이라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 겸 여행이었다"고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환갑이라는 이야기에 패널들이 놀라자 서정희는 "자세히 보면 환갑 같다"고 웃었다.
서동주는 "어머니가 암으로 많이 아프셨었다. 엄마한테 그동안 못 겪어본 인생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많은 일들이 있어도 좋은 기억만 남더라. 그 기억을 위해 여행을 가는 것 같다"고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정희는 "유방암 환자 서정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금 보시다시피 부어있고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태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든데 그렇다고 그렇게만 있을 순 없더라. 힘들더라도 웃으면서 고통과 친구처럼 나아가고 싶었다"고 밝게 말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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