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정우진, 임주환 친자 아니었다...민성욱, 유전자 검사지 또 빼돌려

백아영 2023. 1. 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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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이 유전자 검사지를 바꿔치기했다.

22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지우(정우진)가 이상준(임주환)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이상준이 자신의 친부라는 이장미(안지혜)의 폭로로 충격받은 장지우는 직접 이상준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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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이 유전자 검사지를 바꿔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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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지우(정우진)가 이상준(임주환)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이상준이 자신의 친부라는 이장미(안지혜)의 폭로로 충격받은 장지우는 직접 이상준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이상준으로부터 이 사실을 들은 장영식(민성욱)은 매일 집으로 오는 우편물을 확인하며 초조해했다. 나은주(정수영)에겐 말로 듣는 것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그 충격이 다르다고 하며 장지우가 검사 결과를 보게 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우편물이 도착한 날, 문을 잠그고 장지우에게 온 우편물을 확인한 장영식. 이때 장지우가 집에 도착했고, ‘검체가 오염되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습니다’라는 결과서를 보게 된다. 이미 장영식이 검사 결과지를 바꿔치기한 것. ‘친자 불일치로 친부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지를 공터에서 태우는 장영식.

그런가 하면 장영식의 태도에 의심을 품은 왕승구(이승형)는 이상준과 장지우, 장지우와 장영식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장영식의 사진관을 찾아가고, 장영식은 “내가 마시던 잔이니까 가져다가 검사하시던가”라고 하며 컵을 깨트린다. 깨진 컵을 봉투에 담은 왕승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장지우를 찾아간다. 이상준은 유전자 검사를 만류하지만 왕승구는 “나 세 번 연속으로 검사해 볼 테니 그런 줄 알아. 뭐가 잘못됐어. 서류가 조작됐을지 어떻게 알아”라고 소리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 이 가족들은 사촌형한테 왜 이렇게 다 말해”, “그새 바꿔치기했어”, “진짜 미친 인간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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