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남매’ 정우진, 임주환 친아들 아니었다...결과지 태운 민성욱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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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은 임주환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민성욱은 친자 불일치 검사서를 직접 불태웠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장지우(정우진)은 직접 친자확인검사를 접수하기 위해 나섰다.

장영식은 장지우가 직접 의뢰한 친자확인검사서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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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정우진은 임주환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민성욱은 친자 불일치 검사서를 직접 불태웠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장지우(정우진)은 직접 친자확인검사를 접수하기 위해 나섰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였다. 이상준(임주환)으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장영식(민성욱)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장현정(왕빛나)은 시카고로 한 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아주 오래 가는 사람처럼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장현정이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 김건우(이유진)가 장현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현정은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일이 있었다”며 핑계를 댔고, 끝내 떠난다는 말을 하지 못한 채 “안녕”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김건우는 장현정이 있는 공항으로 찾아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소리쳤다. “널 위해서다”라는 장현정에게 “날 위해서면 따라오라”며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장현정은 손을 뿌리쳤다. 결국 김건우는 여권을 빼앗고 “오늘 가족들한테 다 말할 것”이라고 한 뒤 공항을 벗어났다.

김건우는 이상준과 김태주(이하나)의 이혼으로 인해 가족회의 중인 집으로 찾아가 장세란(장미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또한 김건우는 부모님에게 “결혼하겠다. 제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이어 장현정의 손을 잡고 들어섰고, 자신의 여자친구가 장현정임을 드러냈다. 김건우는 “저희는 사랑하는 사이다. 제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장현정은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양가 집안의 싸움이 격화되자 “분명히 말씀드릴 게 있다”면서 “김건우와 상관없이 저 혼자 낳고 제가 알아서 키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모두가 깜짝 놀라자 “애 아빠는 필요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김소림(김소은)은 신무영(김승수)과 데이트를 즐겼다. 김소림은 자신이 먼저 신무영의 손을 잡으며 직진했다. 두 사람은 신무영의 집으로 향해 데이트를 이어갔다. 김소림에게 한정판 연필을 보여준 신무영은 “나중에 같이 쓰자”고 무심결에 말했고, 김소림은 “지금 저한테 청혼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대답하지 않는 신무영에게 김소림은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연필 한 책상에 두고 같이 쓰자”고 말했다. “그래주실 거냐”는 신무영에게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소림도 장현정의 임신을 알게 됐다. 김소림은 놀라긴 했지만 장현정과 김건우 두 사람을 응원하려고 노력했다. 김소림은 “주변 상황보다 더 중요한 게 있더라. 마음이 끌리는 걸 어떻게 막냐”고 말했다.

김건우는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가 이어지자 “아이를 혼자 낳게 할 순 없다”면서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 아빠는 반대하는 엄마를 자신이 설득하겠다며 김건우를 다독였다.

왕승구(이승형)는 장지우가 장영식의 혼외자일 것이라 의심하고 친자검사를 하려고 했다. 왕승구는 장영식을 찾아가 머리카락을 요구했으나, 장영식은 크게 분노했고 마시던 컵을 깨트린 뒤 자리를 떠났다.

김태주는 혼외자에 대한 찌라시를 듣고 이상준을 찾아갔다. 김태주는 혼외자가 있다면 자신이 키워주겠다며 “걔 보여주면 도장 찍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그저 김태주를 밀어냈다.

김태주는 장세란과 만나 “혹시 상준이에게 숨겨놓은 아이가 있냐”고 물었다. 그때 왕승구가 카레 가게로 찾아와 아르바이트 중인 장지우를 불러냈다. 또 이상준에게로 향해 그의 칫솔을 가져갔고, 자신이 직접 검사를 해볼 것이라고 했다.

장영식은 장지우가 직접 의뢰한 친자확인검사서를 훔쳤다. 장지우는 검체가 오염되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다는 답변서를 확인했고, 장영식은 친자 불일치 결과서를 불태웠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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