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연파' 안세영, 인도오픈 여왕 등극...항저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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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이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잇달아 꺾고 특급대회 인도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안세영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인도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급대회 인도오픈에서 우리 선수로는 처음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힘든 적수들을 잇달아 누르고 아시안게임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새해 첫 국제대회 월드테이블테니스 도하 컨텐더에서는 장우진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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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이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잇달아 꺾고 특급대회 인도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선에도 청신호를 올렸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트 올 상황 마지막 3세트.
안세영이 한 템포 빠른 공격으로 귀중한 득점에 성공합니다.
마침내 매치 포인트.
상대 야마구치의 셔틀콕이 네트에 걸리는 순간 플로어에 쓰러지며 감격을 만끽합니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오픈 결승부터 작년 세계선수권까지 무려 4연패.
번번이 좌절했던 세계 1위 야마구치의 벽을 마침내 넘은 순간입니다.
[중계방송 멘트 : 안세영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인도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앞서 준결승에서 큰 고비를 통과했습니다.
4전 전패, 천적이나 다름 없었던 왼손잡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탈 수 있었습니다.
특급대회 인도오픈에서 우리 선수로는 처음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힘든 적수들을 잇달아 누르고 아시안게임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새해 첫 국제대회 월드테이블테니스 도하 컨텐더에서는 장우진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랭킹 8위 칼데라노와 잘 싸웠지만 4대 1로 무너졌고,
남녀 복식 조승민-안재현, 전지희-신유빈도 결승에서 중국 2진급 선수들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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