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현대가 더비, 아마노로 더 뜨거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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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2강으로 꼽히는 울산과 전북이 나란히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아마노 선수가 울산에서 전북으로 옮겨가면서 새 시즌 더 치열한 라이벌전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울산은 막판까지 거셌던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울산을 제압한 전북은 마침내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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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울산 꺾고 2022 FA컵 우승
아마노 준, 울산→전북 이적 과정에서 '앙금'
[앵커]
올 시즌 프로축구 2강으로 꼽히는 울산과 전북이 나란히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아마노 선수가 울산에서 전북으로 옮겨가면서 새 시즌 더 치열한 라이벌전이 될 전망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울산은 막판까지 거셌던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의 6년 연속 리그 우승도 저지했습니다.
반면 전북은 FA컵에서 웃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울산을 제압한 전북은 마침내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었습니다.
두 팀의 대결은 올해 더욱 주목됩니다.
울산에서 뛰던 아마노 준이 전북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공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마노 준 / 전북 현대 미드필더 : 그런데 미디어를 통해 그런 발언(홍명보 감독님이 "아마노는 최악의 선수다")을 하셨다는 것은 굉장히 유감이고 충격입니다.]
[최정호 / 울산 현대 선수지원팀장 : 저희와 했던 약속들, 그리고 (홍명보) 감독님과 했던 약속들, 그런 것이 지켜지지 않았다라는 것, 거기에 대해 아마노가 아니라고 하니까, 저희는 이런 게 원래 있었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전북과 울산.
선수 이적을 둘러싼 불편함으로 승부에 대한 투지가 증폭될 수 있는 만큼, 두 팀의 라이벌전은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은 다음 달 25일 K리그 개막전에서 만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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