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김형석 교수, 40년째 유지 중인 아침 식단 공개(마이웨이)

김종은 기자 2023. 1.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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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형석 교수가 40년째 유지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형석 교수의 하루가 공개됐다.

김형석 교수는 "자연 채식이고 비교적 여러 가지 채소를 먹는다. 호박죽을 조금 먹고 그다음 감자를 먹는다. 우유는 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칼슘도 많고 뼈가 튼튼해지지 않냐. 계란 반숙도 하루에 하나쯤 꾸준히 먹는다. 40년째 아침 식사를 똑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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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형석 교수가 40년째 유지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형석 교수의 하루가 공개됐다.

올해로 103세가 된 김형석 교수는 자신의 생활 습관을 들려줬다. 그의 자택 도우미로 7년째 일하고 있다는 남상욱 씨는 "교수님은 항상 규칙적으로 생활하신다. 점심은 오후 12시 30분에, 저녁은 7시 30분에 하신다. 식사 준비 다 해서 불러도 아직 10분 남았다면서 안 드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교적 단초로운 그의 아침 식단이 공개됐다. 김형석 교수는 "자연 채식이고 비교적 여러 가지 채소를 먹는다. 호박죽을 조금 먹고 그다음 감자를 먹는다. 우유는 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칼슘도 많고 뼈가 튼튼해지지 않냐. 계란 반숙도 하루에 하나쯤 꾸준히 먹는다. 40년째 아침 식사를 똑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교수는 이 식단의 장점에 대해선 "음식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나도 먹을 때 고생 안 하도 된다. 맛이 한결같으니까 좋다. 무엇보다 속이 편하니까 좋다. 대신 점심과 저녁은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식사는 될 수 있는 한 오래 먹는다. 그래서 회식하는 데 가면 혼자 늦게 먹어 미안하다. 따로 먹던지 양해를 구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형석 |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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