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신록, 전소민 못지않은 '꽝손' 등극…첫 박부터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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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이 '꽝손'을 인증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신록과 함께 '순박그룹 상속전쟁' 레이스를 진행했다.
김신록과 전소민은 연합해서 박을 터트렸다.
김신록이 선택한 박은 밀가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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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신록이 '꽝손'을 인증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신록과 함께 '순박그룹 상속전쟁' 레이스를 진행했다.
혼자만 지분 15%를 넘긴 유재석은 혼자서 주주 총회에 참석했다. 유재석은 첫 박에서만 1%가 나오고 나머지 박은 모두 0%였다. 계속 도전했다. 하지만 또 0%였다. 연합해서 박을 터트리러 온 네 사람은 박을 솎아내 주는 유재석에게 고마워했다. 유재석은 2%만 얻고 스톱했다. 김신록과 전소민은 연합해서 박을 터트렸다. 김신록이 선택한 박은 밀가루였다. 두 사람은 단 1%도 얻지 못하고 밀가루를 맞고 벌금으로 2%씩 뺏겼다. 전소민은 "김신록도 보통 꽝손이 아니다"고 감탄했다. 김신록과 전소민을 놀리던 하하와 양세찬도 밀가루에 당첨됐다. 김신록은 금세 '런닝맨' 멤버들에 동화돼 얄밉게 놀리는 데 동참했다. 김종국은 '런닝맨' 대표 꽝손 유재석이 밀가루를 안 맞았다는 사실에 놀랐다.
다음 미션으로 상식 퀴즈를 진행했다. 문제로 '구운몽'이 출제됐다. 김신록은 '구름, 일장춘몽'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하하는 '오븐에 꿈' 전소민은 '맥반석'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유재석은 맞히지 못했다. 답을 들은 유재석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하하는 "여기는 보지 마라. 그냥 깔깔이다"고 했다. 유재석과 김신록이 자리를 바꿨다. 문제는 '산타랠리'로 고난도 경제 용어였다. 김신록은 맞히지 못했다. 그래도 '스톡옵션' '블랙스완' 등을 맞히며 활약했다. 또 A팀이 승리해 B팀의 지분을 1%씩 가져왔다. 지석진은 파산 직전이었다. 그래서 김종국이 대신 2%를 내기로 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1%씩 나눠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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