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죽으라는 도 넘은 악플에 "더 활발한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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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끔찍한 악플을 보낸 누리꾼에게 의연하게 대처했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자신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누리꾼의 글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3년 전부터 외모 비하 등의 담긴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이 누리꾼은 갑상선 유두암을 극복하고 최근 영화계로 복귀한 박소담의 투병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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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박소담이 끔찍한 악플을 보낸 누리꾼에게 의연하게 대처했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자신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누리꾼의 글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3년 전부터 외모 비하 등의 담긴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이 누리꾼은 갑상선 유두암을 극복하고 최근 영화계로 복귀한 박소담의 투병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 누리꾼은 "그냥 암 전이돼서 죽지"라는 몰지각한 글도 서슴지 않았다.
박소담은 이에 대해 "새해부터 직접 제 소셜 미디어에 찾아와주시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하겠다. 원본은 저장해두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반응했다.
박소담은 지난해 갑상선 유두암 판정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유령'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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