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상식 감독이 본 신인 고찬혁 “숨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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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후반기 첫 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안양 KGC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1-66으로 승리하며 23승 10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경기 막판 점수가 벌어졌지만, 작전타임에 팬들이 보고 있으니 끝까지 좋은 모습 보이자고 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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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1-66으로 승리하며 23승 10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KGC는 문성곤이 15점(3점슛 3개)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초반에는 32점 차까지 달아나며 고찬혁, 김경원을 비롯한 벤치 멤버를 투입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경기 막판 점수가 벌어졌지만, 작전타임에 팬들이 보고 있으니 끝까지 좋은 모습 보이자고 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신인 고찬혁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출전시간(11분 58초)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인 8점을 올렸다. 이에 김 감독은 “이렇게 오래 뛴 건 처음일 거다.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던지라고 이야기했다”면서도 “공간을 넓히는 건 좋지만 코너에 자꾸 숨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KGC는 이번 시즌 경기 일정상 긴 휴식을 거친 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KGC의 다음 경기는 28일로 또다시 5일간의 공백을 갖는다. 이에 김 감독은 “또 5일 공백이 생겼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이 없어지며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데, 이번에는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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