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만두 빚는 실력이…“나 진짜 일등 신랑감이다”

차은우 유튜브 채널 캡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뜻밖의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22일 차은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모두가 극찬한 맛 l 은우의 설날맞이 떡국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차은우는 설날을 맞이해 떡국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 유튜브 레시피를 참고한 차은우는 “27년 인생 첫 떡국을 만들다”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사실 떡국을 끓여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걱정되는데 최대한 맛있게 해보겠다”며 우선 손을 씻었다.

이후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만들고, 참기름에 소고기를 볶으며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다. 차은우는 예쁘게 자른 지단을 보며 “아 나 진짜 일등 신랑감이다”고 자찬했다.

차은우 유튜브 채널 캡처

앞치마까지 두른 차은우는 “원래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집에서 시간 있을 때는 요리해 먹으려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얼마 전 집에서 굴밥을 해먹은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내가 요리에 소질이 없지 않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떡국 육수를 끓이며 직접 만두 빚기에 나섰다. 그는 “드라마 ‘여신 강림’ 때 만두 빚는 장면이 있었는데 혜진 선배님이 잘 빚는다고 했었다”며 조물조물 정갈한 느낌의 만두를 만들었다.

소박하지만 예쁜 모양의 만두가 완성됐고, 차은우는 떡국에 만두까지 넣어 맛있게 먹었다. 요리의 결과물이 만족스러운지 주변 스태프들을 불러 자랑하기도 했다.

차은우는 “우려와 다르게 제가 너무 잘 만들어서 (웃음) 아무튼 맛있는 떡국만큼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새해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