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주유진 "남편과 처음 만난 날 키스했다" [미쓰와이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이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연출 이민희)는 스타 남편들의 아내 12인이 모여 입담을 뽐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녹화에선 지금까지 남편의 입을 통해서만 전해졌던 부부의 첫만남부터 결혼 생활 뒷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는 '혼중일기' 코너가 진행됐다. MBC는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아내들의 눈부신 활약에 예능 베테랑 MC인 붐과 박나래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처음 만난 날 바로 첫 키스하고 남편(장동민)이 프러포즈도 했다"며 장동민이 방송에서 밝힌 것보다 더 거침없이 첫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이뿐 아니라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출산'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결혼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했다.
MC 붐은 장동민이 아내를 위해 쓴 손편지를 대신 받아왔다며 읽어주기도 했다. '사랑꾼' 장동민의 뭉클한 편지에 녹화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는 게 MBC 설명이다.
이 밖에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인 기욤 패트리의 14세 연하 아내 양유진도 이날 방송 최초로 등장했다. 연애 스토리뿐 아니라 임신 소식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녹화일 기준 임신 12주가 된 예비 엄마 양유진에게 육아 선배들의 응원과 조언이 쏟아졌다.
23일 오후 5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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