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 같아”... ‘태계일주’ 기안84, 남미여행 종료-오랜 꿈 이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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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태계일주'를 통해 꿈을 이뤘다.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마지막 볼리비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 소금호텔을 찾은 기안은 소금으로 만든 벽과 카운터 등을 발견하고 신기해했다.
이어 이시언, 빠니보틀과 기념촬영을 마친 그는 "여기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꼭 오시길 바란다. 혼자서만 좋은 구경을 해서 죄송하다"며 우유니 여행을 적극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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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안84가 ‘태계일주’를 통해 꿈을 이뤘다.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마지막 볼리비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완전체로 다시 뭉친 세 남자는 소금 사막으로 잘 알려진 우유니를 방문했다.
낯선 도시 풍경을 둘러보던 기안은 “소문대로 도시가 소금에 절여져 있는지 확인해보겠다”며 시멘트 바닥을 찍어 먹는 행동으로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나 장도연이 “지금 시멘트를 먹은 건가?”라며 화들짝 놀라자 기안은 “오다 보니 마을이 슬슬 하얗더라. 그래서 과자마을처럼 온 마을이 소금일 거라 생각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맛은 살짝 짰다. 내 손이 짭짤한 건지, 도시가 짭짤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랬다. 내가 생각한 짠 맛이 아니라 살짝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기안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소금 사막과 소금 호텔. 이날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 소금호텔을 찾은 기안은 소금으로 만든 벽과 카운터 등을 발견하고 신기해했다.
나아가 벽면에 묻은 소금으로 이를 닦는 행위로 또 한 번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장도연은 “지금 이 닦으신 건가? 세상에 천재가 따로 없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세 남자는 간단하게 짐을 풀고 우유니 명물 소금 사막을 방문했다.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사막 풍경에 기안은 “지구가 아닌 외계행성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세 남자는 소금사막에 뛰어들어 천혜의 비경을 만끽했으나 곧 현실적인 문제가 닥쳐왔다. 고산증과 소금,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통증이 바로 그것. 이에 세 남자는 두꺼운 선크림으로 피부를 무장했다.
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는 사막 먹방도 펼쳐졌다. 돼지고기, 감자,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 상에 세 남자는 폭풍먹방을 펼쳤다.
특히나 기안은 바닥에 널려 있는 소금조각을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현지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안은 “소금이 아스팔트처럼 딱딱해서 오늘 라면스프를 10개 정도 섭취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시언, 빠니보틀과 기념촬영을 마친 그는 “여기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꼭 오시길 바란다. 혼자서만 좋은 구경을 해서 죄송하다”며 우유니 여행을 적극 권했다.
나아가 “여기 오는 게 내 꿈이었다. 꿈을 이루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태계일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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