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기안84, 우유니 사막서 이룬 소원…다음 행선지는?(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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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가 우유니 사막을 방문하며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적은 소원 하나를 지워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 사막으로 떠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건기라 못 볼 줄 알았던 우기 우유니의 모습도 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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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가 우유니 사막을 방문하며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적은 소원 하나를 지워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 사막으로 떠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리오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기안84와 이시언이 있는 라파스로 향했다. 8시간의 차량 이동 끝에 두 사람과 마주한 기안84는 라파스에서 마지막 한식을 먹은 뒤 밤늦게 택시에 올랐다.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로 향하게 된 것.
이동 거리는 548km, 걸리는 9시간에 달했지만 기안84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미에 오는 사람의 70% 정도가 우유니 보러 오는 거다"라는 빠니보틀의 설명에 "나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내 목표는 우유니였다"고 말했다.
밤늦게 출발했던 버스는 다음 날 이른 아침이 되어서야 멈춰 섰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사막 바로 옆에 위치한 우유니 마을. 차가운 바람이 가장 먼저 그들을 반겼다. 이시언은 우유니 마을 첫인상이 어땠냐는 물음에 "'은하철도 999'에 메텔이랑 철이가 도착하는 황량한 도시가 있다. 그 느낌이 났다. 방문한 곳 중 제일 외국 같았다"라고 답했다.
기안84의 경우 우유니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돌연 보도블록에 쌓인 먼지를 찍어 먹더니 "소문대로 도시가 소금으로 덮여있는지 확인해 보려 했다. 그런데 내 손가락이 짠 건지 바닥이 짠 건지 모르겠다"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소금 호텔에선 벽이 소금으로 된 것이라는 말을 듣더니 이를 닦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은 소금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다. 첫 관광 장소는 기차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곳. 광물을 옮기던 기차들이 운행을 중단하며 무덤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 관광지다. 이시언은 이색적인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녹슨 기차에도 오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행선지는 볼리비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우유니 소금 사막. 점점 가까워지는 사막에 기안84는 눈을 떼지 못했고 차에서 내리고 나선 "미쳤다"를 연발했다. 이어 바닥에 누워 소금을 갉아먹으며 본인의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기안84는 건기라 못 볼 줄 알았던 우기 우유니의 모습도 마주할 수 있었다. 수면이 소금 사막 위로 올라와 절경을 완성한 것. 기안84는 "건기와 우기의 모습을 모두 보게 됐다. 땅과 하늘의 경계가 없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태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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