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거북이 걸음…부산·경남권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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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부산·경남권 주요 고속도로에 설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늦은 오후까지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함안휴게소~창원2터널 27㎞ 긴 구간 정체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창원 방향 현풍분기점~창녕 인근 1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등, 부산 경남권 주요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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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함안 휴게소~창원2터널 27㎞ 등 정체 구간 다수
정체 오후 8시 이후 해소 예상
22일 오후 부산·경남권 주요 고속도로에 설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늦은 오후까지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함안휴게소~창원2터널 27㎞ 긴 구간 정체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주분기점~양산 인근 13㎞ 구간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창원 방향 현풍분기점~창녕 인근 1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등, 부산 경남권 주요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 요금소까지는 5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시내 주요 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부산·경남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가 전반적으로 정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체는 오후 8시 이후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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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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