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3Q 연속 11점··· 창원LG, KCC 완파하고 4연승
프로농구 창원LG가 4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LG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전주 KCC를 93-74로 이겼다. 아셈 마레이와 이관희가 각각 19득점, 17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단테 커닝햄이 14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재도·윤원상도 11점씩 올렸다.
전반전을 45-30으로 마친 LG는 3쿼터 초반 3점슛 3개 포함 연속 11점을 넣은 이관희를 앞세워 승세를 잡았다. 김준일(10득점)과 커닝햄도 득점에 가세했다. LG는 3쿼터 막판 72-41 31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LG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는듯 했던 경기는 4쿼터 중반 이후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론데 홀리스 제퍼슨과 칼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4쿼터에만 각각 12점, 10점을 몰아치며 추격전을 주도했다. 4쿼터 종료 3분17초를 남기고 제퍼슨이 3점슛을 꽂아넣으면서 82-71, 양팀 점수차는 11점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마레이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KCC의 추격 흐름을 끊었고, 이재도가 3점슛을 터뜨리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3-86으로 잡았다. 서명진이 24득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17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SK를 제치고 단독3위(19승14패)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올시즌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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