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 설 명절 다채로운 전통민속행사로 관광객 북적

전통 떡메치기 체험 모습(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설날인 22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서산해미읍성에는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시에 따르면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서산해미읍성에서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서산해미읍성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3500여 명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특히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등 공연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운 설날을 보냈다.

이외에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전통복식 체험, 국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이어졌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행사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억거리를 쌓고 갈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줄타기와 사물놀이 공연 모습(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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