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2' 추신수, 화이트 인테리어 집 최초 공개…칼각 끝판왕

장아름 기자 2023. 1.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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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추신수가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사부로 출연한 야구선수 추신수의 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추신수는 이사온 지 3개월된 집을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여기서 잠깐 생활하는 거냐"고 물었고, 추신수는 "시즌동안 생활하는 집이라 짐 99%가 미국에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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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집사부일체2' 추신수가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사부로 출연한 야구선수 추신수의 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가 문을 열고 나오자, 이대호는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32년지기 친구 사이로, 이대호는 추신수가 출연하는 것을 몰랐다며 친구의 출연을 반겼다.

이어 추신수는 이사온 지 3개월된 집을 공개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 한번도 안 와봤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집은 입구부터 농구화 컬렉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 야구선수인데 농구화가 엄청 많다"고 놀라워 했고, 추신수는 "안 신는 것처럼 보일 텐데 신고 넣어놓을 때 밑창까지 닦아둔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거실 집은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한국 와서 한 게 없어서 상이 두 개 밖에 없다"고 말했고, 나머지 상은 미국 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대호는 "미국 집은 박물관이다, 미국 집이 어마어마하다"며 "3박4일 봐도 구경 다 못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여기서 잠깐 생활하는 거냐"고 물었고, 추신수는 "시즌동안 생활하는 집이라 짐 99%가 미국에 있다"고 답했다. 또 추신수는 "평소 야구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보니까 오후 6시 경기가 있으면 오전 10시에 나간다"며 "집에 오면 밤 11시, 12시"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추신수는 '칼각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공개된 옷방에는 옷이 칼각을 유지하며 가지런히 정리정돈돼 있었다. 멤버들은 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추신수는 "집에 두고온 물건이 있으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안다"고 말할 만큼 정리정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추신수는 사진을 통해 락커룸을 공개했고, 이대호는 "질린다 질려! 50살까지 야구해라"라며 두손두발 다든 모습을 드러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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