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故나철 추모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배우 한효주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나철을 추모했다.
한효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철의 사진을 올리며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었어요. 기억할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한효주는 나철과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1일 배우 나철이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여러 인기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는 슬픔에 빠졌다.
tvN ‘작은 아씨들’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김고은은 자신의 SNS에 “최고 멋진 배우,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엄지원도 “나철 배우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워요. 더 많은 연기를 보고 싶었는데 RIP” 라는글을 올리며 애도했다.
1986년생인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여러 독립 영화 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에는 드라마 ‘삼생이’ ‘전우치’ 등을 통해 TV매체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극한직업’ ‘뺑반’ ‘1987’을 비롯해 ‘굿와이프’ ‘안투라지’ ‘진심이 닿다’ ‘비밀의 숲2’ ‘빈센조’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슬기로운 의사생활2’ ‘지리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작은 아씨들’ ‘어쩌다 전원일기’ ‘D.P’ ‘약한영웅 class1’ 등 인기 드라마와 시리즈물에 출연해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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