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3연패' 유도훈 감독 "국내 선수들이 더 책임감 가져야" [SS 인터뷰]

김동영 2023. 1. 22.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다시 패했다.

올시즌 4전 4패다.

가스공사는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6-93으로 패했다.

올시즌 현대모비스전 4전 전패도 아쉽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가운데)이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전에서 작전시간에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L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다시 패했다. 올시즌 4전 4패다. 최근 리그 3연패에도 빠졌다. 유도훈(56) 감독이 총평을 남겼다.

가스공사는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6-93으로 패했다. 팽팽한 경기를 했으나 승리까지 잇지는 못했다.

이 패배로 시즌 12승 19패가 됐고, 원주 DB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9위가 됐다. 올시즌 현대모비스전 4전 전패도 아쉽다. 전반은 좋은 경기를 했다. 47-51이면 충분히 사정권이다. 3쿼터까지도 69-71로 한 골 차이. 마지막 4쿼터에서 흔들렸고, 결과는 패배다.

경기 후 유 감독은 “1쿼터에 공격력이 어느 정도 됐다. 최근 우리가 공격이 둔화됐다. 이대성에게 수비를 주문했고, 벨란겔과 함께 하도록 했다. 대신 전반에만 50점을 줬다. 수비가 잘됐다고 볼 수는 없지 않나 싶다. 그래도 후반 들어 잘 따라갔는데 마지막에 조금 좋지 못했다.아쉽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는 이전 LG 경기나, 오늘 경기나, 크게 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내 선수들도 조금 더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다. 국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현재 기량이 전부라 생각하지 말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내가 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