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내 MBTI는 P, 엄마 위해 잠시 J로 살아" ['걸어서 환장 속으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여행 첫날부터 엉망이 된 스케줄에 속상함을 드러낸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자매 같은 모녀 서동주와 서정희, 서정희의 모친 장복숙 3대 싱글 모녀가 첫 타자로 나선다.
이날 3대 싱글 모녀가 방문한 여행지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대만. 서동주는 대만 도착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서동주가 한국에서 예약해 놓은 콜택시 기사였던 것.
변호사뿐만 아니라 방송, 작가로 활동하는 뇌섹녀답게 서동주는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실력을 뽐내 엄마 서정희와 3MC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여기에 다리가 아픈 할머니를 위해 휠체어까지 준비한 센스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서동주가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더라"며 떼쟁이 엄마 서정희와 앵그리 할머니 장복숙으로 인해 대만 여행 첫날부터 엉망이 된 스케줄을 언급했다. 이어 서동주는 "내 MBTI는 P(즉흥적)이다. 하지만 엄마를 위해 J(계획적)로 잠시 살았다"고 운을 뗀 뒤 "피눈물을 흘리며 짠 계획이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VCR를 지켜보던 박나래 또한 "어머니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에서 운전하던 중 '내가 한 게 아니잖아'라고 버럭 화낸 적 있다”며 서동주에게 격하게 공감했다고 해 이들 모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1회는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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