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세일, 올해는 정말 다르다?...”동료와 팬들에게 빚을 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세일은 22일(한국시간) 보스턴 구단 행사에 참가해 기자들과 팬들을 만났다.
물론 개막전 선발투수는 알렉스 코라 감독이 정할 예정이지만, 그가 로스터에 합류한다는 사실만으로 엄청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스턴의 선발진은 세일을 시작으로, 닉 피베타, 코리 클루버, 개럿 휘틀록, 브라이언 벨로, 제임스 팩스턴, 조쉬 윈코우스키 등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세일은 22일(한국시간) 보스턴 구단 행사에 참가해 기자들과 팬들을 만났다. 그는 이날 “몸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그동안 동료에게 많은 빚을 졌고, 팬들에게도 빚을 졌다. 올 시즌은 제대로 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그의 불운은 2019시즌 막판부터 시작됐다. 토미 존 수술, 흉곽 피로골절 등으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 3년 동안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드디어 마운드에 오르는 듯했지만, 새끼손가락 골절, 자전거를 타다 손목이 골절되는 등 다양한 부위에 부상을 달고 살았다.
올해는 과연 다를까. 세일은 현재까지는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개막전 선발투수는 알렉스 코라 감독이 정할 예정이지만, 그가 로스터에 합류한다는 사실만으로 엄청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일은 “나는 자전거와 불운을 멀리하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나는 세 살 때부터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오랫동안 이 꿈을 빼앗겨왔다. 정말 힘들었고, 그런 일을 겪기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드디어 기회가 왔다.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좋은 몸 상태와 위치에 있다. 오랜만에 하는 스프링캠프라 설렌다. 어린 시절 장난감을 다시 돌려받은 느낌이다. 다시 가지고 놀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보스턴의 선발진은 세일을 시작으로, 닉 피베타, 코리 클루버, 개럿 휘틀록, 브라이언 벨로, 제임스 팩스턴, 조쉬 윈코우스키 등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불펜은 켄리 잰슨이 마무리, 크리스 마틴, 존 슈라이버, 태너 후크 등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벤투스 승점 삭감→포그바의 맨유 복귀?’ 팬들의 외침
- '마르시알에 달롯까지 줄게' 맨유, 프랑스 국대 영입 사활
- 이게 말이 돼? 최악의 첼시, 11번째 부상자 발생
- ‘첼시 탈출!’ 모로코 4강 신화 주역,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
- 손흥민 최악의 부진에…토트넘, ‘스웨덴 국대 윙어’ 영입 관심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