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순위의 극과극’ KGC인삼공사-삼성, 설날 승리 선물을 위한 시즌 4번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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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가 극과극인 KGC인삼공사와 삼성이 만난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아반도는 결장한다. 매치업 상 배병준이 나간다. 변화는 없다. 어제 경기는 그런 날이 있는 거 같다. 9일 동안 쉬고 나왔다. 나름대로 연습 때 시합처럼 했는데 그렇다. 훈련 때 연습을 많이 하고 뛰는 것도 한다. 원인도 모를 정도로 경기력이 안 나왔다. 어제가 올 시즌 경기중 그런 날이다"고 전날 경기 패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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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가 극과극인 KGC인삼공사와 삼성이 만난다.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 결과는 2승 1패로 KGC인삼공사가 앞서 있다. 3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10점 차 이내의 승부로 치열했다. KGC인삼공사는 삼성의 수비를 뚫는 모션 오펜스와 오마리 스펠맨(206cm, F)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이번 시즌 삼성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삼성은 올스타 휴식기 동안 LG에게 임동섭을 내주고 최승욱을 데려왔다. 이어 외국인 선수 다랄 윌리스(201cm, F)와 앤서니 모스(202cm, F)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시즌 긴 연패의 아픔을 겪은 삼성은 이번 시즌 역시 연패와의 악연이 계속됐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연패중인 팀 상황에 대해 “연패가 길어지니 어수선한 분위기다. 한 팀으로 만드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첫 경기보다는 두 번째 경기에서 필드골이 좋아졌다. (다랄) 윌리스 선수가 그렇다. 본인이 두통이 심해 선발로 못 나가겠다고 했다. 아침부터 약을 먹었다. 선발로 나가기는 힘들다. 안 뛰겠다는 말은 안 했다. 흐름이 끊어진다.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 감독은 “저희가 얻어맞을 때가 있다. 선수 구성을 탓할 것이 아니다. 끌고 나가는 선수가 있어야 한다. 선수들이 너무 온순하고 착해 뜯어고치고 싶다. 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다. 명승부를 하고 싶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흩어진다. 감독으로서 힘든 경기다.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 선수들하고 이야기한다. 정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 (이)동엽이가 돌아온 것이 호재다. 주장 (이)정현이가 혼자 하기에는 벅차다. 동엽이가 해줘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휴식기전 3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전날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65-85로 완패를 당했지만. 앞선에서 변준형(186cm, G), 박지훈(184cm, G)이 리딩과 공격 본능이 살아났다. 다만 최근 활약이 좋았던 렌즈 아반도(186cm, F)는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다.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일정을 극복하고, 홈 팬들에게 설날 승리 선물을 위해 코트에 나선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아반도는 결장한다. 매치업 상 배병준이 나간다. 변화는 없다. 어제 경기는 그런 날이 있는 거 같다. 9일 동안 쉬고 나왔다. 나름대로 연습 때 시합처럼 했는데 그렇다. 훈련 때 연습을 많이 하고 뛰는 것도 한다. 원인도 모를 정도로 경기력이 안 나왔다. 어제가 올 시즌 경기중 그런 날이다”고 전날 경기 패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삼성의 대비책에 대해 “(삼성의 외국인 선수를) 파악하고 비디오 분석했다. 너무 주문하면 선수들이 헷갈린다. 중심을 잡아주고 투맨게임 등 기본적인 것을 가져간다. 디펜스와 오펜스를 이야기했다. 연패팀이 부담스럽다. 많이 지면 이길 타이밍이 있다. 상대방을 잡기 위해 집중해서 나와야 한다. 경기력이 그렇다 치더라도 1위 팀이든 경기차가 안 난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강조한 것은 우리가 가져가는 것을 해보자고 했다. 오세근은 정상대로 출전 시간을 가져간다. 어제는 스몰라인업 같아서 분위기상 정상적으로 가동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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