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문제로 부부싸움…아내는 남편 폭행에 난간 매달려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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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50대 남편이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자택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빌라 4층에서 아내 B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설 연휴 고향에 갈 때 반려견을 어떻게 할 지를 두고 대화하던 중 의견 차이가 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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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반려견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수차례 폭행한 50대 남편이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자택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빌라 4층에서 아내 B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폭행을 피해 베란다로 달아난 뒤 창문 난간에 매달려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제로 문을 개방해 B씨를 구조하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B씨와 설 연휴 고향에 갈 때 반려견을 어떻게 할 지를 두고 대화하던 중 의견 차이가 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긴급 임시조치를 내리고 구체적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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